대구에서 경주는 한 시간 거리 퇴근 후 불금은 경주에서 야경 보며 보내기로 했습니다. 드라이브 삼아 경주야경 예쁜 곳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들려 차 한잔하고 돌아왔습니다. 짧은 시간 보고 즐기수 있는 대구근교 드라이브코스 경주야행 알려드리겠습니다.
1. 경주야경 예쁜 곳 동궁과 월지
경주야경 예쁜 곳이라면 동궁과 월지인데요. 옛 이름 안압지로 많이 알고 계신 곳이에요. 9시 반이 마지막 입장이고 10시까지 관람가능하니 맨 먼저 들려 가을정취에 취해봅니다.
입장료 어른 3천 원
관람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물속에 비친 나무와 궁의 모습이 화려하고 빨려 들어갈 것만 같아요. 어디서 찍더라도 멋진 모습이고 밤공기 선선하니 걸으며 두런두런 얘기는 너무 좋았어요.
동궁과월지도 식후경이죠.
배는 부르나 간식은 또 들어간다며 타코야끼 5천 원 번데기 3천 원이었어요.
2. 월정교는 직접 건너기
두 번째는 차로 5분 거리에 월정교입니다. 주차는 교촌마을 쪽 아니고 건너편 길가주차하시거나 주차장에 주차하세요. 월정교를 건너 교촌마을 둘러보고 돌다리를 건너 다시 돌아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원정교에서 바라본 교촌마을뷰입니다. 교촌마을엔 일찍 마감하시니 이용하시려면 조금 더 서둘러야 합니다.
돌다리를 건너며 정면에서 보는 월정교입니다. 물속 다리도 함께 웅장한 모습입니다.
경주다운 조명입니다. 애들 크고 붐빈다고 지나치는 천마총도 다음에는 들려야겠습니다.
3. 폴바셋 경주교동 DT점
늘 북쩍이는 폴바셋인데 조금 여유 있어 들렸어요. 월정교에서 3분 거리이며 대릉원 시작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낮에 붐빌 때는 걸어오시면 됩니다.
음료 달지 않아 좋았고 외관사진이 없지만 한옥 찻집이라 기품과 정감이 공존하더라고요. 폴바셋경주교동점 금토는 10시 마감 다른 요일은 9시 반 마감입니다. 대릉원 뷰는 아니지만 경주에 있구나는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퇴근 후 시간 아낄 수 있게 동궁과 월지, 월정교, 교촌마을 대릉원, 폴바셋까지 짧지만 알찬 경주밤마실이었습니다. 가을 지나기 전에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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