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없이 간단하게 쪽파 파김치 담그는법

절임 없이 간단하게 파김치 담그는 법입니다. 전에는 액젓에 파뿌리 쪽을 절였다가 담그기도 했지만 퇴근 후 바쁜 저녁에 빨리 간단하게 만들어야 시간 절약이 되고 음식을 만드는데 부담이 없을 것입니다. 간단하지만 맛보장하는 파김치 담그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쪽파를 다듬어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줍니다. 흙이 묻은 채로 사 오셨다면 좀 더 꼼꼼히 다듬어 주세요.

무와 양파를 믹서에 잘 갈리수 있도록 쌀어준비합니다. 파김치니까 마늘은 넣지 않습니다.

밥통에 밥을 물에 말아 믹서에 먼저 갈아줍니다. 찹쌀풀이 있다면 사용하시면 됩니다. 밥풀물에 썰어둔 무와 양파를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고추가루 2컵, 액젓 2컵, 설탕 3T, 생강청 2T, 매실청 2T을 만들어둔 양념베이스에 넣고 고춧가루가 불도록 잘 섞어줍니다.

파김치용 양념은 깍두기 양념이나 다른김치 양념보다 설탕 한술은 더 넣어줍니다. 파김치는 조금 달큼하게 양념하면 바로 먹어도 익혀 먹어도 맛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양념은 찍어 먹어보고 본인의 입맛에 맛게 가감하셔야합니다.양념배합은 조금 넉넉한 양으로 덜어 두고 찌개 양념으로 사용합니다.

절임 없이 파김치를 만드는 것으로 물기를 뺀 파뿌리 위에 양념을 적당량 부어줍니다.

뿌리부분에 양념을 잘 버무려주고 뒤적이다 보면 잎 부분도 금방 양념이 묻어지고 먹음직스럽게 파김치 버무리가 완성됩니다.

저장용기에 가지런히 담고 통깨부려주면 완성입니다. 다듬어놓은 파 씻어두고 양념장 만들어 버무리기까지 한 시간이 안 걸렸습니다. 통깨 뿌려 한나절 익힌다음 고기와 라면과 한얀 쌀밥 크게 한술 떠서 함께 드시면 됩니다.

시어머님은 방금 담은 파김치 좋아하시고 아버님은 익혀드시는것을 좋아하셔서 한통 드리면 사이좋게 드시는 파김치입니다. 양념장 만들어 두셨다가 조금씩 자주 해서 드시면 더 맛있는 파김치 담그는 법이었습니다.

매일 즐거움이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