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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연말모임은 매천수산시장 대게 석화 가리비 찜쪄먹음

by 친절한송미씨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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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며칠 남지 않아 여기저기 모임으로 바쁘시기인데요. 연말모임 때 꼭 한 번은 들리는 매천수산시장을 올해도 다녀왔습니다. 해산물 푸짐하고 맛있게 먹고 온 매천수산시장 이용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매천수산시장 영업시간

이용시간 오전 8시 오픈 밤 10시 마감.

1층 수산 매장은 저녁 6시에서 7시까지는 가셔야 원하는 해산물 고르고 쪄서 드실수 있어요. 1층 모든 매장이 마감하는 건 아니니 갑자기 드시고 싶다면 들리셔도 됩니다.


 

홍게 빛깔이 예뻐 담아보았어요. 지금은 홍게도 대게도 맛없는 게 없어요. 그냥 맘에 드는 거로 담으시면 될 것 같아요.

 

 

가리비는 한 망 가져오고 싶은데 부품 하기만 하고 실속면에서 꼬막보다 떨어지는 것 같아 한 접시 같이 쪄달라고 했습니다.

 



2층 식당가는 10시 마감입니다. 1층에서 해산물 골라 찌는 동안 번호표 들고 2층 회센터에서 자리 잡으시면 됩니다. 석화와 대게를 구입했다고 말씀드리니 인원수에 맞게 가위와 큰 쟁반까지 세팅해 주십니다.


 

 


2층 회센터

2층 식당가는 10시 마감입니다. 1층에서 해산물 골라 찌는 동안 번호표 들고 2층 회센터에서 자리잡으시면됩니다. 석화와 대게를 구입했다고 말씀드리니 인원수에 맞게 가위와 큰쟁반까지 셋팅해주십니다.  

 

큰 회센타 가면 초장값이라고 기본 상차림 금액이 있어요. 2층 회센터 1 인기본상 5천 원이에요. 그 외 추가하셔서 맛있게 드세요.

 

 


4명이서 대게 석화 가리비

4명이서 대게 10마리 석화 반자로 가리비 한소쿠리 모두 11만 원에 쪄달라고 했어요.




속이 꽉 찬 대게먼저 먹고 쫄깃 가리비 중간중간 초장 콕 찍어 먹고 입 벌린 석화를 나중에 먹었어요. 석화가 짜서 뒤에 먹고 남는 건 굴만 발라서 집으로 가져가시게 담아드렸어요. 요거 계란물 적셔 굴전해드시면 기가 막힙니다.


대게라면 하나 대게밥 2개까지 배부른데 계속 들어가고  오랜만에 푸짐한 해산물에 기분까지 좋아서 반년치 해산물은 다 먹은 것 같아요.



라면에 굴이랑 가리비는 우리가 까놓은 거 넣어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대게밥은 공깃밥  두 개를 비벼서 가득 담아주십니다.


게는 싱싱하고 먹거리 많고 마감시간에는 떨이로  저렴하게 추가 구입도 할 수 있어요. 먹고 나올 때는 1층 매장 3곳정도만 불 켜져 있고 다들 마감하셨어요.


대게 구경하기
대게구경



주차는 지하에 하시면 집 가는 길이 조금 덜 추울 것 같아요. 수산시장바로 앞에 세웠더니 히터 열기 오르기 전에 추워서 혼났어요.

주차비 별도입니다.



주차요금을 최초 30분까지 무료 이후부터 3시간 동안은 천 원입니다. 주차부담  없이 구경하고 손질된  해산물과 회를 사서가 시기에도 시간 충분하네요.

매천수산시장 꼬막망태기
꼬막 망태기

 


구경하는 분도 많고 일찍 마감하는 일손과 맞물려 부산한 매천수산시장입니다. 찌고 손질해서 집에서 즐기셔도 좋고요. 2층 회센터에서 치우는 부담 없이 맛있게 드시고 오시는 것도 주부입장에서는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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