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 1주년 예약방법 관람팁
청와대는 개방 1주년을 맞이해 기념 전시회중입니다. 여름휴가 서울여행에서 경복궁과 청와대 가고 싶다 하셔서 예약하고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일 더운 날 계획대로 되지 않았지만 즐거운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관람에 알려드리겠습니다.
- 목차 -
1. 청와대 방문 예약하기
청와대는 예약 신청한다음 관람할 수 있습니다. 3시에 예약했다가 일정을 앞당겨 1시로 옮기기 위해 전화로 취소하고 1시로 바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취소는 통화로 가능하지만 예약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제 이름으로로 중복 예약은 불가하니 취소 후 다시 하시던지 다른 가족이 예약하시면 됩니다. 문의는 개방행사 안내센터 1522-7760입니다.
2.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전시 춘추관
청와대 개방이 벌써 1년으로 춘추관 프로젝트 초대, 장(招待, 場) 이라는 이름으로 전시중이였습니다. 춘주관은 청와대 상주기자들의 대기 및 대통령실 기자회견 장소로 본래 고려와 조선시대 역사를 편찬하던 관청의 이름입니다. '춘추'는 사서오경 가운데 하나이며 공자가 대의명분을 가지고 엄정함을 원칙으로 지은 춘추라는 역사책의 이름과 같이 청와대 춘추관은 엄정하게 역사를 기록한다는 '자유언론'의 정신을 담고있습니다.
역대 대통령의 소장 및 기념품 전시와 함께 청와대 식기와 청와대 가구 전시가 있었습니다. 청와대 공간에서 직접 사용한 그릇과 가구들을 시대별 기간별로 전시해 놓아 기억하고 눈길이 가는 대통령시절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3. 청와대 방문 시 준비물
더워도 너무 더웠던 날을 생각지도 못하고 청와대로 향했습니다. 춘추관 밖에서 커피 사들고 들어갔지만 입구에서 모두 마시고 쓰레기는 버리고 입장했습니다. 그런데 휴게시설이 적어 물이랑 앉아 쉴 곳이 너무 적었어요. 원래 외부인이 들어가는 곳이 아닌 만큼 화장실과 쉬는 곳이 적은 곳이니 어르신들과 함께 가신다면 시원한 물과 입구 화장실을 꼭 미리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외부에 간이 화장실과 쉼터가 있지만 폭염에 조금 힘들었어요.
청와대 본관 및 춘추관등 건물 안에는 앉을 곳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기에 건물안은 머무르지 않고 관람 후 건물밖 산책로 마련된 의자에서 쉼 하시면 됩니다. 오르막 내리막 있고 조금은 걸어야 하는 관람인 만큼 시원한 물과 편한 운동화 양산과 부채를 준비하신다면 불편함 없이 관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대 대통령에 대한 추억을 조금 공부해 오시면 더 재미있는 관람을 할수 있습니다.
4. 청와대 관저
오래된 기와집인데 현대스럽게 개조되어 80년대 부자댁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관저 안은 불을 밝히고 있어 내부를 볼 수 있고 건물을 한 바퀴 돌아 어떻게 지내셨는지 짐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소 소박하고 불편함도 있었겠다 하는 생각과 정갈한 정원이 예쁜 곳이었습니다.
5. 파란기와 청와대 본관
여기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하기까지 많은 일들이 이루어진 곳이구나 하는 느낌과 뭉클했습니다. 세월도 느껴지고 어르신들 다치치 않도록 신경 쓰는 안전요원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붉은 카펫의 중앙계단도 브리핑하던 장소까지 시간이 멈춘 듯 다른 공간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국민 품으로 보내준 청와대
서울여행 가신다면 국민 품으로 보내준 청와대는 꼭 들려보세요. 지난 서울 여행 때 종로 일대를 모두 돌아다녔는데 왜 안 갔을까요. 날씨도 좋았는데 말이죠. 더울 때 시원한 춘추관 와 청와대 본관과 정원을 산책하듯 이동하면 역대 대통령을 본인이 아는 만큼 얘기하고 저절로 역사 속으로 걸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대통령이 계속 사용했어도 좋았을 청와대이지만 국민의 품으로 보내준 만큼 청와대 개방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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