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덕분에 핸드드립부터 모카포트, 사이폰 커피까지 사용해보고 갖가지 커피맛을 보고 사는 요즘입니다. 커피를 좋아하지만 원두별 맛 구분할 정도는 아니고 한여름에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사람입니다. 친구와 티타임을 가지는데 너무 편리하다며 맥널티커피머신을 선물합니다. 바쁜 아침 간편함과 맛 둘 다 만족하는 맥널티커피머신 개봉기입니다.
맥널티커피머신 MCM6861S
친구가 사용하고 있는 맥널티커피머신 입니다. 이 친구 생두 사다 직접 로스팅하고 분쇄하고 핸드드립부터 저한데 사이폰까지 전수한 친구입니다. 사이폰 커피를 둘 다 좋아하지만 물 데우고 끓여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번거로운 건 사실입니다. 올여름 맥널티커피머신만 사용하고 오늘 저 왔다고 사이폰 기계를 꺼내 한잔 내려줍니다.
둘 다 에스프레소만큼 진하게 즐기니 사이폰으로 내린 맛이 최상이라고 말하며 맛있게 한잔했습니다. 사이폰은 기다리며 물이 올라가고 갈색 커피가 내려오는 과정을 보는 기쁨이 있습니다. 이과정이 당장 한잔 마셔야 할 땐 힘든 시간이기도 합니다.
사이폰으로 내려 한잔 마셨지만 원두 바로 분쇄해서 탁탁 탬퍼로 눌러 맥널티커피머신으로 한잔 만들어 둘이서 따뜻하게 나눠 마십니다. 친구는 여름 내내 맥널티를 사용했다며 너무 편리해 한대 더 사서 제게 선물로 안겨줍니다.
맥널티커피머신 설치
별다르게 설치는 없지만 박스 개봉하고 본체에서 분리되는 수통과 스팀 완드, 포타 필터 등은 세척을 해줍니다. 수통은 깨진 부분이 없는지, 연결부위도 한 번씩 열어보고 맞물림이 좋은지 확인합니다.
착한 가격에 구성 좋습니다. 조금 업그레이드 할부분은 커피 탬퍼 정도입니다. 저는 라테를 즐기지 않아 스팀은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아 그냥 옆으로 제쳐두었고 예열시간도 길지 않고 커피 추출 속도도 빨라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즐기기에 속도 가격 크기 최적의 기계입니다.
맥널티커피머신 처음 사용 내부 세척 방법
- 처음 사용하면 제품 옆면 스팀 레버 OFF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 물탱크에 물을 MAX 넘지 않게 채워줍니다.
- 전원을 눌러 빨간색 표시등이 들어오면 예열 중입니다.
- 녹색 표시등에 커피 버튼을 눌러 기계가 물을 펌핑하게 합니다.
- 다시 커피버튼을 눌러 물을 멈춥니다.
- 물을 모두 비워며 내부 세척 후 사용합니다.
로스팅한 원두를 두통이나 싸주니 밤사이 갈아서 내일 아침 향긋하게 한잔하고 출근할 일만 남았습니다. 작동 어렵지 않아 분쇄 원두만 준비되면 매일 나만의 커피를 즐기면 되는 겁니다. 머신 찾아 여기저기 보시고 고민이시라면 맥널티커피머신으로 한잔 내려 맛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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