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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이야기 해줄게요

엘지 냉장고 2도어 462L 모든게 적당해요

by 친절한송미씨 202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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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일반 냉장고 M459S (462L)

큰 숙제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냉장고를 20년 만에 교체했습니다. 징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큰 고장 없었고 세 식구 모두가 집에 오래 머무르지 않다 보니 크게 불편 없이 사용했어요. 이사하면 교체하지 하다가 이사는 아직 먼 것 같은데 차츰 소음도 심해지고 전기요금도 많이 나오고 교체할 때가 온 거지요. 게으름에 차일피 미루다 엘지 냉장고 2 도어로 교체했는데 모자람도 없이 너무 좋습니다.

김치냉장고와 나란히

462L가 작지만 큽니다

일반적인 4 도어 냉장고가 820L, 2 도어 냉장고도 대게 507L 정도인데요. 2 도어 462L이면 냉동칸이 기존보다 많이 협소해요. 음식과 과일 야채칸도 조금 좁은가 싶으실 거예요. 저처럼 큰 냉장고 사용하시다 바꾸신다면 냉장고 오기 전부터 계속 비우셔야 해요. 안 그럼 나와있는 반찬통 양념류가 갈 곳이 없어 힘들어집니다. 다행히 저장음식 많지 않고 수제청들은 모두 나눔 하고 무리 없이 옮길 수 있어 좋았어요. 며칠 사용해보니 작지 않아요. 음식 오래 보관하지 않고 바로 먹고 많이 사지 않으니 462L도 자리가 남습니다.

냉장고 품목: 일반 냉장고
냉장고 문이 2개 (상냉장, 하 냉동)
용양은 462L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크기 705*1850*740M/M

상부 냉장실

냉장실 칸칸이 높낮이 조절 가능하며 가운데 칸막이는 슬라이딩되어 큰 냄비나 키 큰 용기 보관할 수 있어요. 야채칸에 수박 반통이 들어가는 높이, 계란 용기는 8 구입니다. 문쪽 칸칸이 소스들 자리는 높이 조절이 안되어 용기별 사이즈 구분해서 정리를 해야 하네요.

하부 냉동실 

냉동칸 좁다고 말씀드렸지요. 낮고 좁아서 1~2인 가구에 딱 맞는 용량인 듯싶습니다. 보관 음식 많으시면 김치냉장고에 냉동 기능 같이 사용하시면 무리 없을 것 같은데 저장 많이 하시지 말고 식재료 넣기 전에 납작 용기나 높이 정리해서 보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냉동보관 많이 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며 오래 저장하는 일이 없게 냉장고 파먹기 부지런히 해야 할 것 같아요.

냉장고 정리후


지금 사용 중인 냉장 냉동실 모습이에요. 가운데 온도 조절은 설치 기사분이 해주신 그대로인데 설명서 꼼꼼히 더 읽어 봐야겠습니다. 냉장실 반찬류 장류 야채 넣어도 넉넉히 사용 가능하고 크면 또 채우게 되니 적당한 것 같습니다. 아래 냉동실은 조금 복잡하네요. 그래도 가루 종류, 멸치 등 건어물, 냉동생선, 얼음, 버터, 크림치즈, 대패 삼겹 한 봉지, 만두 한 봉지 , 견과류까지 모두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보관은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마냥 보관만 하게 될 것 같아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이 제일 마음에 들고요. 냉장고 크기 생각해 장 보게 되니 더 담을 일도 없고 식재료 낭비도 없는 것 같아요. 엘지 냉장고 2 도어 462L 작지만 크게 사용하니 공간 이용도 좋고 소비습관도 변화하고 모든 게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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