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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드립백커피 만들기 맛있게 먹는법

by 친절한송미씨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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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드립백커피 맛있게 먹는 법

커피원두를 선물 받고 신선하게 오래 두고 먹고 싶어 드립백커피 만들기로 했어요. 원두를 갈고 중량 맞추고 친환경 드립백필터를 이용해 홈카페용 나들이용으로 만들고 맛있게 먹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드립백커피 만들기

작은 양의 원두는 그때그때 마다 갈아서 마시면 제일 좋지만 바쁜 일상에 쉽지 않습니다. 원두 100그램을 한 번에 갈아서 드립백으로 만들었어요. 보관도 길게 할 수 있고 어디서든 기구 없이 뜨거운 물만 있으면 그 자리가 카페입니다. 

 

 

전동 커피그라인더 하나 데려왔어요. 크지 않고 소량으로 원하는 크기로 손수 조정하며 분쇄할 수 있어 좋아요. 진즉에 살걸요 진짜 편리하고 신세계입니다. 드르륵 세 번이며 분쇄완료입니다. 

 

 

20~30그램 정도 넣고 갈아주니 입자 크기도 일정하고 모터에 열도 받지 않아 작업성이 좋았어요. 많은 양은 입자가 고르지 않아 커피원두양과 분쇄시간을 체크해야 해요. 드립백용은 너무 곱지 않게 알갱이가 살짝 보일정도가 좋아요.

 

 

테스트용으로 갈아본 원두입니다. 테스트를 거치고 굵기를 조정하며 먼저 볶은 원두를 분쇄했습니다. 볶고 나서 며칠 지났더니 더 맛있는 커피가 되어 있어요. 그라인더 덕분에 원두를 갈고 소분해서 담는 과정이 얼마 걸리지 않아요.

 

 

미세플라스틱 걱정도 되고 드립백이 일회용 제품이다 보니 친환경 드립백커피필터로 준비했어요. 이왕이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겨야 하니까요.

 

 

분쇄한 커피는 11그램씩 담았어요. 10그램은 조금 양이 적고 12그램은 많아 둘이 나눠 마시기 좋고 적당하게  11그램씩 담고 실링기로 눌러 드립백 커피 완성했습니다. 보관은 6개월까지 좋다고 해요 그전에 다 마시고 없어질 테지만요. 

 

 

원두 한 번에 많이 받았을 때 드립백으로 만들어두면 좋은 점.

  • 원두 상할까 빨리 먹지 않아도 되고
  • 신선함이 오래 유지돼요.
  • 부피 크지 않아 휴대하기 좋아요
  • 여행이든 어디든 내가 좋아하는 커피 가지고 다딜수 있어요.
  • 선물하기 좋아요.
  • 도구 없이 드립백 필터만 있으면 맛있는 커피 내릴 수 있어요.

 

 드립백커피 맛있게 먹는 법

 1. 커피필터 윗부분을 뜯은 다음 커피필터 종이 클립을 컵에 걸어 고정시켜 주세요.

 

 

2. 90도~95도의 물로 커피가루를 적셔주듯 골고루 둘러 20초간 뜸을 들입니다.

 

 

3. 뜸 들 이 커피필터 가득 오도록 채우고 내리고 채우고 내리기를 두 번으로 커피를 내립니다. 두 번 내린 커피에 원하는 만큼 뜨거운 물을 부어 주시면 맛있는 커피 완성입니다. 

 

 

아깝다고 세 번 네 번 물을 부어 내린다면 쓴맛이 나오게 되니 두 번 정도가 제일 맛있어요. 원하는 만큼 온수를 부어 드시면 따뜻한 커피 한잔이 되고 얼음 가득 채워 생수 넣고 커피 부어주면 아이스아메리카노입니다. 원두나 분쇄원두 드립백커피 만들어 오랫동안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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