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솎음무청 김치 제철 음식이 보약
무를 주신다는줄 알았는데 무청을 주셨어요. 밭에서는 굵은 김장무를 만들기 위해 무청을 솎아내 야한 시기입니다. 부들부들한 식감으로 데쳐서 드셔도 생으로 드셔도 제일 맛있는 지금,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먹는 솎음무청 김치 만드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무청김치 재료
오늘 무청은 얻어온것으로 양을 재고 양념을 계량한 것이 아니어서 정확한 레시피는 아니에요 하지만 들어가는 재료는 늘 비슷하니까 무청 보이시면 가져와서 담가 드시면 식탁이 더 풍성해집니다.
1. 손질한 무청 1.5kg , 절임 소금 1컵
2. 갈아서 준비 - 양파 1개,배 또는 사과 반 개(양파와 동량), 홍고추 청양 6개, 밥 2T, 마늘 2T
3. 양념장 재료 - 고춧가루 8T, 매실청 5T, 생강청 1t, 액젓 7T
솎음 무청 김치 만들기
씻고 양념장 만들고 버무리기까지 한 시간이면 충분합 무청김치입니다.
1. 무청 1.5kg 정도 - 흙을 털어내고 씻어 3 등분하고 소금 1컵으로 30분을 절였습니다. 15분쯤 한번 뒤집어 주고 오랫동안 뒤적이면 풋내가 나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절인 무청은 헹궈서 소금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빼줍니다.
3. 절여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파, 배, 고추, 밥(찹쌀풀 대신), 마늘은 닌자 초퍼에 갈아줍니다.
4. 갈아놓은 양념에 고춧가루와 액젓, 매실청, 생강청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둡니다.
5. 물기를 뺀 무청에 양념을 일부 넣고 버무린 다음 남은 양념을 모두 넣어 통에 담아줍니다.
어떤 김치든 간을 보고 모자라면 소금으로 간을 더 해주시면 됩니다. 시원하고 설탕 넣지 않아도 양파와 배 매실청으로 시원한 단맛이 가득힌 양념이 만들어졌습니다.
김치 오래 두고 먹지 않는데 간단하게 조금씩 자주 만들어 드시면 늘 새김치로 칭찬 가득한 식탁입니다. 배추김치보다 지금은 무청김치가 더 달고 맛있는 때이니 만큼 시원한 무청김치 만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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