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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레시피

영양가득 시금치 다듬고 데치고 무치고 보관하는 방법

by 친절한송미씨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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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영양 가득 시금치 다듬고 데치고 무치고 보관하기

국거리 없을 때 냉동된 시금치 한팩 꺼내 시원한 시금치된장국이 제일 만만한 음식입니다. 시금치는 누가 좀 다듬어 데치고 무침까지 해주면 제일 좋겠어요. 주말엔 한 주간 먹을 식재료 손질하는데 영양 가득 제철인 시금치 다듬고 데치고 무치고 보관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영양 가득 시금치

시금치는 철분과 엽산이 비타민이 풍부해 빈혈과 치매예방에 좋고 아이들 임산부 노인등 모두에게 좋은 녹황색 식재료입니다. 영양이 많은 뿌리 부분을 살려 손질하고 바로 먹지 못한다면 키친타월에 싸서 신선실에 보관합니다. 무침용은 짧고 뿌리가 선명한 것, 국용은 줄기가 연하고 잎은 넓고 줄기가 긴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데치기

시금치는 뿌리째 뽑지 않고 뿌리 부분을 잘라 가지런하게 한단 묶음으로 판매를 하는데요. 핑크색 뿌리 부분에 영양이 많이 있데요. 손질할 때 댕강 잘라버리지 말고 뿌리가 달려있다면 잘 살려 손질해 줍니다. 

 

 

시금치 하나가 한입 크기보다 크다면 열십자로 칼집을 내어 작게 만들어 주면 세척하기도 나중에 먹을 때도 부담이 없습니다. 뿌리도 살리고 먹기 좋게 반으로 갈라 깨끗하게 여러 번 씻어줬어요. 손질 후 물에 담가 불려준다는 느낌으로 잠시 담갔다가 흔들어 씻어주면 어지간 한 흙이나 이물질도 다 씻겨나가더라고요.

 

 


시금치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왕소금 한술 넣어 뚜껑을 연채로 데쳐 색이 진하게 나오도록 합니다. 데치는 양이 적을 때는 소금을 생략하고 얼른 데쳐내기도 합니다.

 

 

소금을 넣고 한번 휘저은 다음 바로 시금치를 넣어줍니다. 시금치 잠기라고 눌러주며 바로 뒤집어주세요. 그러면 아래는 벌써 데쳐지고 뿌리 부분이 올라왔다면 잠기도록해서 잎이 많이 물러지지 않게 바로 건져냅니다. 

 

 

열기로 더 익지 않도록 재빨리 찬물에 헹궈 열기를 빼고 건져서 물기를 빼줍니다. 시금치 데치기 완료입니다. 데치는 시간은 없어요. 너무 커서 억세지만 않으면 담그고 누르고 뒤집어 누르고 전체적으로 숨 죽으면 건져냅니다. 오래 두면 물러져서 오히려 식감이 별로더라고요.

 

 

냉동실에 보관하려면 물기만 뺀 다음 소분해서 물 한 컵을 부어 냉동보관해 줍니다. 간편하게 한 팩씩 꺼내 된장국 끓여드시며 좋겠지요.

 

시금치 냉동보관

 

 시금치무침

시금치나물은 소금 간으로 참기름에 깨소금 솔솔 뿌려 주면 제일 깔끔해서 좋아하는데요. 소금 간 말고 액젓이나 간장으로 무치셔도 맛있어요. 

 

 

물기를 꼭 짜낸 시금치 한주먹에 맛소금 1t, 참기름 1T, 통깨 또는 깨소금 넣어 무쳐먹습니다. 기호에 따라 마늘 넣으셔도 되고 액젓이나 맛간장으로 간하셔도 좋아요. 간 맞추고 참기름 한번 둘러주면 다 맛있는 것 같아요.

 

 

나물 무침은 스텐볼이든 유리볼이든 얼른 무쳐내고 보관은 유리용기에 합니다.  오래 두고 먹는 음식 아니고 무처서 바로 먹을 때 제일 맛있는 밥도독 시금치무침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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