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석화 찌지 말고 이렇게 드세요.

하프셀 손질석화 맛있게 먹는 법

수산시장에서 석화가 너무 싱싱해 안 데려올 수 없었어요. 석화 구입해 오면 굽거나 찜으로만 먹기 아까워 대게 먹기 전 애피타이저로 상큼하게 맛있게 먹는 법 알려드릴게요.

하프 석화로 손질하며 굴 껍데기도 들어가 있고 머금고 있는 찌꺼기도 있어 흐르는 물에 헹구듯 씻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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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할 때 빠르게 먹어야 하는 굴입니다. 굴을 먹고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어요. 조금 미심쩍은 상태이면 폐기하셔야 합니다. 

물기를  뺀 석화를 가지런히 담아줍니다. 한번 씻어주니 우윳빛이 더 영롱해집니다. 굴은 겨울이 제철인 해산물인데요 면역력 강화와 빈형 예방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고 칼로리도 낮고 단백질도 함량도 높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함께 먹을 마늘과 청홍고추는 편으로 썰고 초장, 레몬즙, 스리라차 소스 있으면 준비해 주세요. 없다면 초장만 있어도 좋아요.

 

생레몬이 있으면 휘리릭 짜주면 좋은데 없더라도 괜찮아요. 있으면 좀 더 풍미가 좋아지니 레몬즙은 하나 사두고 식초 넣는 요리에 넣어 드시면 됩니다.

 

굴 위에  편마늘 고추 한 조각 올리고 레몬즙 쓰리라차소스까지 더해 상큼하게 드시면 됩니다.

굴 싱싱해서 그냥 먹어도 향긋한데 소스 더해지니 상큼하게 입맛 돋우는데 최고입니다.

초장도 맛있지만 쓰리라차소스도 찰떡이네요. 잘 씻어 줬다고 생각했는데 하나씩 씹히는 것들도 있어요. 그래도 문제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제철인 석화 굽고 쪄서 먹어도 맛있지만 생으로 싱싱한 바다를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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