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청 유리병 소독하는법

유리병 똑소리나게 소독해요

과일청 과일잼 직접 만드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더 건강하게 맛있게 만드실때 주재료인 과일도 중요 하지만 담아두는 용기 또한 중요합니다. 소량의 음식이나 식재료를 오래도록 저장하며 보관 좋은 용기는 밀폐용기나 유리병인데요. 그중 유리병은 열탕 소독이나 알코올 소독 자외선 소독 모두가 가능해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용기 전문기업에서 트라이탄 용기 등 가볍고 보관이 용이한 유리 대체 용품을 많이 만들어 내고 있지만 소독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유리병 소독하는법 알아보겠습니다.

 

자몽청 레몬청 병입

 

유리병 소독

유리병을 한상자씩 주문하면 대게는 온전히 오지만 더러 한두 개씩 파손되어 올 때가 있습니다. 깨짐 없이 도착하면 바로 꺼내서 세척하고 소독하기 편한데 한 개라도 파손이 있으면 일일이 유리가루 확인 후 세척해야 해서 일이 배가됩니다. 박스 개봉 전에 꼭 파손 확인하시고 천천히 개봉하셔요.

 

파손되유리병

 

• 알코올 소독 열탕 소독이 힘들거나 입구가 좁은 병들은 도수가 35도이상의 알콜로 세척이나 닦아줍니다. 도수가 35도 이상일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열탕소독 가장 효과가 있고 많이 사용하는 소독법입니다. 유리병과 뚜껑을 세척 후 큰 냄비에 병과 물을 함게 넣고 팔팔 끓인다음 꺼내 병입구가 위로 보게 한다음 자연 건조 시킵니다. 뚜껑에 패킹이 있을때 변형될수 있으니 잠시 데친후 건조시킵니다. 세척후 오븐에 넣어 건조하면 열탕 소독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제가 제일 많이 사용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병에 충분한 열기가 있으면 안쪽에 물기가 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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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 소독 열탕 소독이 힘든용기들은 세척 후 햇볕에 반나절 정도 건조한 후 사용합니다. 대용량일 때 건조기 기계에 넣고 건조하면 됩니다.
• 플라스틱 용기 식초나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세척 후 완전 건조 후 사용합니다.

 

세척,열소독,건조

 

유리병 보관하기

 

 

 

 

 

음식을 용기에 넣어 보관할 때는 일정한 온도가 중요합니다. 햇빛이 들지 않고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곳이면 좋습니다. 오래 보관하지 않고 바로 드신다면 병에서 공기를 빼내는 작업 없이 바로 냉장보관 후 드시면 됩니다.

뒤집어 탈기중인유리병

병 속에 공기를 빼내는 과정을 거치면 병속 산소량이 줄어 곰팡이 생성을 억제하고 저장하는 동안 음식의 맛과 향의 변질을 최소화하고 보관기간도 늘릴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류의 용기도 베이킹소다 세척 식초 소독 완전 건조를 거치면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으니 본인에 맞게 주문하시면 되겠죠. 소독부터 병입 보관까지 과정에서 유리의 갑작스러운 열변화는 파손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하며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